728x90
중독 유사 증세 유발 방울토마토 품종 전량 폐기
충남 논산시에서 식중독 유사 증세를 유발한 방울토마토 품종(TY올스타)이 전량 폐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출하 정지 요청을 받은 뒤, 논산시는 즉시 폐기 작업에 돌입해 관내 10개 농가(100동)에서 생산되는 TY올스타 방울토마토를 모두 폐기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방울토마토에는 문제가 없다
논산시 관계자는 “전국 소비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얼어붙은 방울토마토 소비시장을 회복시키기 위해 모든 농가가 폐기에 동참했다”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방울토마토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논산시장 백성현은 “문제된 품종을 폐기하고 정리하는 데서 나아가 일반 방울토마토를 생산 중인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통을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18일 대전에서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대전 도룡동 로컬푸드광역직거래센터 파머스161 직매장에서 열리는 소비 촉진 행사에는 논산시장 백성현을 비롯해 관내 농협 관계자, 방울토마토 농가들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대규모 농식품 쇼핑몰인 오아시스마켓도 온라인 소비자들에게 방울토마토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며 판촉에 동참할 것입니다.
논산시는 4~5월이 방울토마토의 출하 집중 시기로, 식중독 사태의 여파가 지속될 경우 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다양한 지원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